<개국사 석등>


 


<불교 문화재>


■ 개국사 석등 : 개국사 935년(태조 18) 개경의 동남쪽에 창건되었는데, 이곳은 나성의 장패문 바로 바깥으로, 당시 개성에서 동남쪽으로 내려가는 길목이었다. 따라서 개국사는 고려초 동북쪽에 창건한 현성사와 함께 개경의 관문에 위치하여 개경의 안팎을 연결하고 더 나아가서 개경을 방어하는 중심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개국사 석등은 높이가 4미터에 가까운 커다란 석등으로 4각기둥 모양을 한 전형적인 고려 초기의 석등이다. 개국사에 속했던 남계원의 7층탑은 장패문 안에 있었는데, 이 탑은 일제강점기에 서울로 옮겨져 현재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뜰에 보존되어 있는데, 이것은 얼마 전까지 경복궁 뜰에 세워져 있던 경천사 10층탑과 함께 서울로 옮겨진 대표적인 개성의 불교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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