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이란 생계의 유지, 개성의 발휘 및 자아의 실현, 사회적 역할의 분담을 목적으로 계속적으로 행해지는 노동 또는 일이다. 즉 생계를 위하여 일상적으로 하는 일을 말한다.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적성 및 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파악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리고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합리적인 직업을 선택한다.

- 남과 북의 직업차이
북한에서 개인의 직업선택에 가장 크게 작용하는 것은 당성과 출신성분이다. 그러나 남한에서는 모든 것이 개인의 능력과 성향에 달려 있다. 국가나 지방에서 직업을 보장해 준다거나 선택을 강요하는 것이 없이 개인의 자유의사에 따라 능력에 맞는 직업을 구해야 한다.

- 직업에 대한 남한과 북한의 인식차이
①노동의 강도: 남한에서는 똑같은 일을 하더라도 적은 비용으로 짧은 시간에 질 좋고 많은 양의 일을 요구하는 반면 북한에서는 일의 효율성과 능률이 떨어진다.

②직종별 인식: 남한에서 사양하는 직업에 대한 인식이 북에서는 선호하는 직업인 경우가 있다.

③직업의 선택: 북에서는 직업을 수동적으로 선택하는 반면에 남한에서는 직업을 자발적으로 찾아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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