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TV는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에 노래를 편성하는데, 8시 보도 뒤에는 ‘김정일동지의 명언’이라는 선전 문구도 낭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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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 사이의 노래들은 대부분 김일성주석·김정일위원장을 찬양하는 노래나 북한체제에 대한 선전 노래이지만, 서정적인 노래 등도 포함된다. 최근에는 보천보음악단의 음악이 많이 나오는 경향이 있다. 대개 1∼2곡 정도가 프로그램 사이에서 방송된다.
시낭독 프로그램은 대개 김정일일가를 찬양하는 내용들이 대부분이다. 북한 시인의 장편 서사시가 방송되기도 하고, 외국인이 지은 김정일위원장 찬양 시가 소개되기도 한다.
프로그램의 중간에 당의 정책을 전달하는 캠페인이 방송되기도 한다. 이 캠페인들은 당의 정책을 1∼2회 외치는 방식이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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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 : 이주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