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텔레비전방송

[드라마]TV 드라마가 보여주는 간부와 일반노동자 관계

Posted by on 2006-04-19 in 북한 텔레비전방송조회수: 1792

사회주의국가에 대해서는 상하관계보다는 수평적 관계를 떠올리게 되지만, 여느 사회주의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북한사회의 간부층과 일반노동자들의 생활은 큰 차이가 있다고 한다. 1984∼5년간 평양에서 유학을 했던 안드레이 란코프 레닌그라드대학 교수는 북한이 사회적 불평등이 너무 뚜렷이 나타나는 나라로 설명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하급간부들은 어느 정도 실제로 인민들과 함께 살지만 군급간부 이상은 그러한 생활을 싫어하고 간부들은 물자를 구하는 데 특혜를 받고 [...]

[드라마]TV 드라마가 보여주는 당 책임비서와 지배인

Posted by on 2006-04-19 in 북한 텔레비전방송조회수: 366

북한의 기업관리 체제인 대안의 사업체계에 의하면, 모든 문제를 공장 당위원회에서 집체적으로 토의 결정하고, 분공된 데 따라 지배인은 행정사업을 하고, 기사장은 생산에 대한 기술적 지도를 하며, 당비서는 사람과의 사업을 하게 되어 있다. 이 체계하에서 공장 당비서는 계획화사업으로부터 노력관리, 설비관리, 자재관리, 재정관리에 이르기까지 기업관리에 나서는 모든 중요한 문제에 대해 당 정책에 기초하여 토의, 분공, 집행을 담당한다. 드라마 [...]

[드라마]TV 드라마가 보여주는 북한 주민의 의생활, 주생활

Posted by on 2006-04-19 in 북한 텔레비전방송조회수: 342

드라마에 등장하는 사람들의 의복은 노동자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매우 깨끗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주택도 여유있는 편이다. 드라마만으로 본다면 의생활은 크게 부족할 것이 없고, 주택도 규모 면에서는 대체로 크게 부족함이 없다. 평양지역의 경우 아파트 주민의 주거 환경을 밝게 보여주기도 하며 청년 남녀들의 의복은 매우 세련된 경우도 있다.(‘우리 이웃들’, ‘구월산에 와보라’) 전체적으로 주택과 의복은 지위, 직업, 지역에 [...]

[드라마]TV 드라마가 보여주는 북한 식생활

Posted by on 2006-04-19 in 북한 텔레비전방송조회수: 302

북한의 어려운 식량사정은 잘 알려져 있다. 일부에서는 북한의 식량사정이 최근 몇 년간의 자연재해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이야기하지만, 북한의 협동농장제도와 기타 산업의 낙후, 몰락에 근본적인 원인이 있다. 북한은 본래 농지가 부족하여 풍년이 들어야 식량을 겨우 자급할 수 있는 실정이었지만, 경제의 어려움이 계속되면서 1980년대에는 만성적인 식량부족에 처하였다. 1990년대 중반에는 ‘수십만’의 아사자가 나타나고, 인민들이 탈북하는 사태까지 벌어졌으며, 계속되는 [...]

[드라마]TV 드라마가 보여주는 북한 기업소 실정

Posted by on 2006-04-19 in 북한 텔레비전방송조회수: 445

북한의 경제실정에 대해서는 이미 충분히 알려져 있다. 북한의 경제는 심각하게 손상되어 있고, 이러한 사실이 남한의 북한 방문자들에 의해서도 명백하게 확인되고 있다. 이러한 북한경제의 실정은 드라마에서도 거의 사실 그대로 표출되고 있다. 드라마 전반에 걸쳐 어려운 실정을 말해주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 등장하는 인물들은 기업소의 경제적인 상황에 대해 “위에서 보장되는 것이 별로 없다”, “생산을 못하는 것이 어디 우리뿐인가”, [...]

[드라마]TV 드라마에서 보여주는 자력갱생의 모습들

Posted by on 2006-04-19 in 북한 텔레비전방송조회수: 347

조선중앙TV 드라마에 나타나는 최대의 논리적 갈등은 자력갱생의 문제이다. 북한 사회가 처한 경제적 어려움이 이미 노골화된 지 오래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하여 내세운 논리인 자력갱생의 구호 역시 일상화된 지 이미 오래이다. 따라서 자력갱생의 구호는 이미 그 약효를 상실하였고, 처방으로서의 한계에 부딪친 것이 드라마의 전반에 나타난다. 이제는 자력갱생의 의미가 절대적인 가치가 아니며 자력갱생의 논리 안에서 합리성을 찾도록 해석의 [...]

[드라마]TV 드라마가 그리는 ‘충성’스러운 인민의 모습

Posted by on 2006-04-19 in 북한 텔레비전방송조회수: 303

드라마에 나타난 가장 중요한 선전 내용은 사회주의체제의 유지라고 하기보다는 김정일위원장에 대한 충성과 자력갱생의 논리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김정일위원장에 대한 찬양과 선전은 드라마의 곳곳에서 때로는 구체적으로, 때로는 상징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일상적으로 나타나는 찬양에는 여러 가지 유형이 있는데, 대체로 ‘죄인 자책형’, ‘절대 복종형’, ‘흠모 찬양형’, ‘은총 보답형’이라 할 수 있는 유형의 인물들을 통해 이루어진다. 그리고 이러한 [...]

[드라마]드라마에서 그려지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

Posted by on 2006-04-19 in 북한 텔레비전방송조회수: 390

최근 드라마에서 선전의 대상은 김일성주석에서 김정일위원장에게로 중심이 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김정일위원장 선전은 드라마의 편수(6편)에서 75%, 시간 비율(38회/60회)에서 63%에 달한다. 그러나 ‘수평선’과 같은 드라마는 김일성주석과 김정일위원장을 연결하여 선전하면서 김정일위원장을 부각하고 있고, 아직도 김일성주석에 대한 선전이 절반 정도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김정일위원장의 독자적 이미지 구축은 아직도 미흡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즉 김정일위원장은 아직도 수령 김일성의 아들 [...]

[드라마]드라마 속의 ‘나쁜 사람들’

Posted by on 2006-04-19 in 북한 텔레비전방송조회수: 315

모든 드라마에서 부정적인 인물이 등장하는 것은 아니다. 대체로 두 편 중에서 1편 정도에 부정적인 인물이 등장하는데 부정적인 인물의 묘사는 법적인 제재의 대상에서부터 단순 교양대상까지 폭이 상당히 넓다. 그런데 대체로 부정적 인물로 묘사된 행정간부 그리고 무역이나 상행위에 종사하는 자는 법적 제재의 대상에 해당된다. 시대물에서의 부정적 인물의 성분은 지주나 치안대 가담자, ‘종파분자’ 등 계급적 적대자로 제한되어 있다. [...]

[드라마]드라마의 주요 등장인물

Posted by on 2006-04-19 in 북한 텔레비전방송조회수: 713

드라마의 대부분이 산업 관련인 만큼 드라마에 등장하는 주요 등장인물의 54.6%가 기업소 관련 직업인 노동자(34%), 기업소 책임자(12.4%), 기업소 중간책임자(8.2%)이다. 그리고 이 비율은 기업소에서 일하는 사무원, 인텔리를 포함하면 더 높아지는데, 4개월간의 드라마 중에서 기업소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21개 중에서 11개이므로 이 비율과 거의 일치한다고 할 수 있다. 드라마의 길이에 따라 나타나는 등장인물의 직업 특성을 보면, 6회 이상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