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폭탄을 덮쳐 전사한 김광철(1990년 사망) 가족들의 실화를 엮은 드라마이다.

소대장이던 아들 광철이 훈련중 전우들의 목숨을 지키기 위해 잘못 떨어진 수류탄을 덮쳐 순직한다. 평화롭던 가정에 아들 광철이 순직했다는 전보가 오고 가족들은 모두 슬픔에 빠진다. 그러나 아들이 근무하던 군대를 방문한 부모는 아들이 살린 병사들을 보고 슬픔을 이기고 돌아온다.

집으로 돌아온 광철의 부모를 온 군민들이 역에 나와서 환영하고 직장에서는 집을 새로 지어주고, 광철의 동상을 만들어 주고 김광철고등중학교라고 이름을 지어준다.

광철의 부모는 원호물자를 만들어 아들이 근무했던 까치봉 군인들에게 보내고 선생인 딸 희숙이를 까치봉의 군인에게 시집보내려 한다. 주저하던 희숙은 부모의 뜻을 따라 까치봉의 군관에게 시집을 가고, 동생 광철이도 대학에 가지 않고 군대에 지원한다. 둘째 딸 호숙이도 까치봉의 군관에게 시집을 가고 온 가족은 군인들을 돕는데 정성을 들이며 산다.

드라마에서는 ‘영웅’ 가족의 모범적인 생활을 보여주며, 주민들의 군대에 대한 지원과 김정일위원장의 ‘영웅적 군인’과 그 가족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영웅’가족들의 ‘영웅가족’다운 삶의 모범을 제시하고 희생적인 삶을 인민들에게 제시하고 있다.

<필자 : 이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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