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동 중단의 상태에 빠진 승리자동차공장에 꾀꼬리 윤애가 선전대로 파견된다. 그러나 ‘장군님’의 관심인 자동차 생산을 위해 몸을 바치고자 하는 윤애에게 불행이 찾아온다. 공장에 선전대로 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윤애는 고칠 수 없는 병에 걸려 시력을 상실할 처지가 된다.

그러나 윤애는 이 사실을 감춘 채, 사랑하던 남자와도 헤어지려 하면서, 쉬지 않고 선전대에 계속 나간다. 그러던 중 윤애는 거의 시력을 상실하지만, 계속해서 선전대에 나가 노래를 부르며 노동자들을 격려한다. 마침내 윤애는 눈으로는 보지 못하지만, ‘일떠서는 강성대국을 심장으로 보게 된다’.

<필자 : 이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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