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평선’은 림재성의 장편소설을 각색한 드라마인데 실존 인물이었던 항일유격대원 출신의 수산상을 모델로 극화한 것이다. 이 드라마를 통해 항일유격  대원이 북한 사회에서 가지는 위상과 북한의 어업 정책, 어업 실태 등 에 대해서도 이해를 높일 수 있다.
- 이 드라마는 2001년 2월 12일에서 21일까지 방영된 적이 있으며, 이후에도 방영된 적이 있다. 금년(2003년) 2월에도 ‘수평선’이 재방영 되었는데, 김정일 위원장의 생일이 있는 2월에 이 드라마가 방영되는 것은 드라마의 내용에 청년 시절의 김정일을 우상화하는 내용이 들어 있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이 드라마는  청년기의 김정일에 대한 우상화를 ‘액자형식’으로 삽입하고 있으며, 북한 드라마로서는 상당히 선정적인 화면이 여러번 있다.


<줄거리>

이 드라마에서 최진범으로 나오는 주인공은 김일성으로부터 군에서 나와 내각의 수산상이 되어 수산업 문제를 해결할 것을 지시받는다.

수산상이 된 최진범은 1년 동안 출어일 300일을 보장하라는 지시대로 150일에 불과한 출어일을 늘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수산현장으로 간부들을 출장 보내는 한편, 자신도 수산성 직영인 선포수산사업소로 간다. 여기에서 난생 처음 수산사업을 시작한 수산상은 일제하에서 수산전문학교를 나온 함경남도 수산관리국장의 반발과 방해를 받으며 사업을 추진한다.

수산상은 ‘큰배로도 잡고, 작은 배로도 잡고, 나가면서도 잡고, 들어오면서도 잡아야 한다’는 김일성의 교시를 받들어 세소작업반을 조직하고, 만능선을 만들고, 오오츠크해에 원양어선단을 보내는 사업을 추진한다.

이 과정에서 부수상과 결탁하여 방해를 하는 도 수산관리국장, 수산사업을 파탄시키려는 ‘반동’과 간첩의 책동, 경험에만 의존하는 지배인의 경험주의를 물리치고 노동자들과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그는 원양어선에 자신의 아들을 태워 보내는 등 헌신적인 노력으로 과업을 실행한다.

<배역>

최진범 – 림호남
박승규 – 장일환
주태봉 – 인민배우 김춘남
장태길 – 박성욱
곽오복 – 왕영철
위 5명외 주요 배역 14명

<제작>

텔레비죤문학(작가) – 장수철, 공훈예술가 신정남, 리상국
연출 – 신정남, 부연출(권상기, 최성일)
촬영 – 김성소, 부촬영(한영걸, 리종운)
미술 – 김필수, 정민교
작곡 – 함철
분장 – 계정심
편집 – 요해연, 김영선
녹음 – 지동국, 리일섭
조명 – 송창덕, 김명일
의상 – 김혜영
장치 – 구명복
행정연출 – 김윤호, 리장성

연주 – 영화 및 방송음악단
지휘 – 정일명
가사 – 한광춘
노래 – 최연옥

후원 – 신포수산사업소, 신포려관


<필자 : 이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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