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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9화, 그는 당신에게 반했을까

  • KBS only
  • 조회: 2551
  • 작성일: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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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

[9화] 그는 당신에게 반했을까…

방영 : 2017. 01. 03. (수) 22:00 ~ KBS 2 TV

 

그에게는, 제게 없는 것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1. 농담 속 진심

당신에게, 좋은 모습만 남기고 싶어서

당신에게서 전 남자친구를 떼어놓으려

마음에 안 든다는 핑계를 꺼내려 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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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남친이었대도 상관없지

못난 놈들만 만나다 상처받은 거 아냐

그래서 지금도 경계심 풀지 않고 있잖아, 나한테

그런 자세 좋아, 멋있어!

다른 남자들한테도 그렇게만 하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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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이토록 그는

스스로에게 자신이 넘치는 걸까요,

 

“내가 못난 놈들 신경 쓸 필요도 없고

널 지킬 자신도 있고.

할 말 더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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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감정에  솔직한

그를 마주하면, 말을 잃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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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내가 널 가르쳐봐서 아는데

네가 좀 산만해서 그렇지

똑똑하고 창의력 있는 애야

그동안 먹고살기 힘들어서 어벙해진 것 같은데,

정신 차려. 너 정말 멋진 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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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기 전에, 선물을 줘야겠어요.

“수호야!”

 

앞으로 괜찮은 남자라는 생각이 들 때마다 

이름을 불러줘야겠어요., 예전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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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호야!”

 

누가 그러더라고요,

사랑은, 받은 만큼 주는 거라고.

 

 

 #2. 아끼고 아끼는 마음

 

매일이 즐겁습니다. 오늘도 그에게 놀랍니다.

제 아버지에게 받았을 숱한 상처들을 애써 숨기고는,

먼저 산소에 가자 제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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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도대체 얼굴도 보지 않고,

내가 누군지, 어떻게 알았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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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곁으로는 어떻게 찾아왔으며,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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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묵히 늘 보이는 그 자리에서 절 기다려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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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잘 될 거라고, 다 괜찮다는 표정으로

오늘도 웃어 주네요 바보같이, 편안하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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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부리듯 나를 위해주네요.

아끼고 아끼는 마음으로.

 

 

#3. 셀 수 없는 표정들

그런 상상을 한 적이 있어요.

제가 없는 순간에

그는 저를 생각하면서,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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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고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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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두려움에 맞서

벼랑 끝에서 버티고 있는 건 아닌지,

 

보이지 않는 그의 표정까지 궁금한 걸 보니

서둘러, 그에게서 달아나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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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더 그에게 의존하게 될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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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먼저 그에게 반하고 말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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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중에는 결국 혼자 바보처럼 남겨질지도 모른단

두려움에 슬퍼지지만,

그가 제게 반하지 않았더라 하더라도

점점 더 사랑하고 있어요,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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