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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들 (2TV, 12월4일)

  • 보도자료
  • 조회: 268
  • 작성일:2017.12.01

제보자들

■ 방송 : 12월4일 (월) 밤 8시 55분, KBS 2TV

 

첫 번째 이야기 

[ 81세 할아버지가 공동묘지에 사는 까닭은?]

스토리 헌터 : 김윤희 前 프로파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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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골 마을에 밤마다 들려오는 의문의 수상한 소리!

전라남도 장성의 한 시골 마을. 늘 조용하고 한적했던 이 마을에 밤이 되면 들려오는

정체 모를 소리가 있다는데… 그 소리는 마치 곡소리인 것 같기도 하고, 구슬픈

노랫소리를 닮기도 했다는 것이 마을 사람들의 증언! 미스터리한 소리가 들려오는 곳은

마을 뒷산 중턱에 위치한 공동묘지라는데…

해가 지고 칠흑 같은 어둠이 찾아오면, 그 어둠 속 사이로 들려오는 의문의 소리…

과연 이 소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 늦은 밤, 공동묘지에 누군가가 있다!

명절 때가 아니면 인적이 드물다는 이곳 공동묘지는 한낮에 방문해도 오싹한 기분이

들게 한다고 했다. 늦은 밤 제작진이 이곳을 찾아 소리의 정체를 추적했는데….

소리가 나는 방향으로 다가가니 놀랍게도 한 할아버지가 봉분에 기대어 앉아있었다.

불빛하나 없는 어두운 밤, 조금은 초라해 보이는 행색으로 무덤에 기대어 읊조리듯 노래를 부르는 할아버지. 할아버지는 왜, 춥고 어두운 밤 이 공동묘지에 있는 걸까?

 

■ 할아버지가 무덤 옆에 사는 까닭은?

매서운 추위에도 무덤에 기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바로 이열호(81세) 할아버지!

묘지 근처에 할아버지가 작은 움막을 짓고 사는 이유는 바로 부모님이 잠들어 계신

이곳에서 시묘살이를 하기 위해서란다.

아침, 저녁으로 부모님 묘소에 문안 인사를 드리다 보니 자연스레 이곳에 터를 잡게

되었다는데…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과 애틋함으로 가스도 전기도 들어오지 않는

이곳에 지은 작은 움막. 그 안에는 사람 하나가 겨우 누울만한 자리와, 냄비며

반찬통 같은 자질구레한 살림살이들이 가득했다. 비록 좁고 누추한 곳이지만

부모님이 잠든 곳에서 남은 생을 살고 싶어 오막살이를 시작했다는 할아버지.

과연 할아버지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

 

두 번째 이야기

스토리 헌터 : 류은희 기자

[ 수 십 마리의 개가 사는 집

- 수상한 이웃의 정체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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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저녁 7시 조용한 주택가에 징 소리가 울려 퍼지는 사연은?

부산에 위치한 조용한 주택가! 매일 저녁 7시면 엄청난 굉음으로 동네가 떠들 석 하다는데

양동이 등을 두드리며 소음을 유발하는 이들은 다름 아닌 동네 주민들이었다.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상황! 대체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조용한 동네가 시끄러워진 건 지난 8월 김정순(가명)씨가 이사 오면서부터라고 한다.

정순 씨가 매입한 집은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한 다세대 주택! 이곳에서 극심한 악취를

풍기며 짖어대는 개들 때문에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은 주민들이 시위에 나선 것이다.

오래전부터 수차례 정순 씨에게 항의를 했지만 피해는 더 커져만 갔다는 주민들!

얼마 전에는 주민 370명의 서명을 받아 구청에 민원까지 넣었다고 한다.

마침내 지난 11월초 구청에서 확인한 정순 씨의 집안 상황은 충격적이었다고 한다.

개 45마리, 고양이 11마리가 살고 있었던 것이다. 주민들은 정순 씨가 집을 사육장으로

사용하며 정작 본인은 가족들과 함께 인근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소문만 무성한 그녀의 진짜 정체는 무엇일까?

 

■ 악취로 고통 받는 주민 vs 동물들을 포기할 수 없다는 정순 씨!

현재 정순 씨의 집은 담장 하나를 두고 이웃집 네 가구와 붙어 있는 상황!

이웃 주민들은 바람에 날리는 개털과 코를 찌르는 듯 한 배설물 악취로 인해 각종 질병이 생겼다고 주장한다. 스트레스로 몸져누운 할머니는 물론 악취 때문에 구토를 반복해 체중이 7kg이나 줄었다는 아주머니까지 주민들은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다.

이에 대해, 집 주인인 정순 씨는 오래전부터 동물들을 키우다보니 수가 늘어났고 그 가운데

장애가 있는 유기견들도 많아 다른 사람에게 분양조차 할 수 없는 난감한 상황이라는 것! 이웃주민들이 밤마다 찾아오는 바람에 오히려 자신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사랑하는 개들을 결코 포기할 수 없다는 정순 씨와 악취와의 전쟁을 선포한 주민들의

팽팽한 대립! 과연 이들의 갈등은 풀릴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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