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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교육대기획,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1TV, 12월1일,8일) 2부작

  • 보도자료
  • 조회: 5403
  • 작성일:2017.12.01

KBS 교육대기획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KBS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변하고 있는 교육 현장을 밀착 취재해

미래 교육의 지향점을 모색해보는 8부작 프로그램을 기획, 제작하고 있다.

 

2017년 6월 방영 1부 요동치는 세계교육, 학생이 주도하게 하라

2부 미래인재의 조건, 경쟁에서 협력으로

 

2017년 9월 방영 1부 21세기 아이들, 학교를 깨우다

2부 선생님이 보낸 SOS, 100통의 편지

 

6월 방송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역량인

학생 주도성과 협력을 기르기 위한 국내외 교육 현장의 고민을 다뤘고

9월 방송에서는 학생들과 교사의 시점에서 대한민국이 처한 교육의 현 주소와

앞으로 다가올 교육 혁신을 바라봤다.

 

이번에는 대학이다.

입시의 치열한 경쟁에 내몰려 선택하게 되는 대학,

하지만 대학은 진짜 세상에 필요한 역량을 키워주지 못한다는

반성과 함께 대 변혁기를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길러내야 하는

우리 교육문제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이제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대학의 탄생과

기존 대학의 위기, 혁신 사례를 통해

우리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해본다.

 

KBS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1부

세상에 없던 대학

 

■ 방송 : 12월 1일(금) 저녁 7:35 KBS 1TV

 

캠퍼스도 없다. 강의도 없다. 심지어 교수님도 없다!

이런 학교를 정말 대학이라고 할 수 있을까?

 

읽고, 쓰고, 외우는 머릿속 지식이 아니라

진짜 세상을 살아갈 힘을 길러주기 위해

기존 대학의 모든 틀을 벗어난

<세상에 없던 대학>의 출현!

과연 어떤 모습일까?

 

기존 대학은 몇 가지 문제를 갖고 있습니다.

학비가 비싸고, 졸업률이 낮으며, 졸업 이후 삶을 준비시켜주지 못합니다.

-미네르바 대학 학장 스티븐 코슬린

 

대학은 졸업 후 학생들의 직업 교육을 담당하고 있지 않습니까?

대학이 학생들의 능력과 감성을 일깨워주고 발휘하게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설립자 호세 마리 루자라가

 

디자인 전사를 길러내는 게 아닙니다. 저는 항상 학생들에게 이야기 합니다

삶을 디자인 하라. 그것이 먼저다.

-파주 타이포그라피 학교 교장 날개 안상수

 

한국에 온 혁신대학 미네르바 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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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 없이 세계 7개 도시를 한 학기씩 돌아다니며 공부하는 대학이 있다.

인터넷으로 세미나 수업이 진행되는 대학,

현지 기업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책 속의 지식을 세상과 연결시키는 대학,

미네르바 스쿨이다.

미네르바 스쿨은 미국 아이비리그 출신 교수들이 교육 시스템을 설계하고

벤처투자사와 각종 기업에게 한화 1000억 원 가량의 투자도 받았다.

이는 모두 졸업 이후 진짜 세상에서 필요한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다.

 

이제 시험 보는 능력은 필요 없습니다.

실생활에서 거의 쓸 일이 없는데 왜 그걸 학교에서 가르쳐야 할까요?

이제는 비판적인 사고, 창의성, 효율적인 상호작용과 같은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미네르바 스쿨 학장 스티븐 코슬린

 

2017년 9월, 미네르바 스쿨 학생 250여 명이

새로운 한 학기를 보내기 위해 대한민국 서울에 왔다!

이들은 서울을 무대로 어떤 한 학기를 보낼까?

미네르바 스쿨 학생들이 서울에서 보낸 3개월간의 여정을 따라가 봤다.

 

실전 창업으로 세상을 배우는 대학,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M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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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 살 승빈이는 장학금까지 포기하고 합격했던 대학을 뒤로 한 채 중국으로 떠났다. 상하이에 있는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이하 MTA)에 입학하기 위해서다.

한국에 있었어도 대학 생활을 잘 해냈을 승빈이가

이름조차 생소한 MTA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MTA는 강의실이 없는 건 물론, 강의도 없고 교수님도 없다.

진짜 세상에서 벌어지는 창업 프로젝트가 곧 강의이자 교수님.

학생들에게 조언을 해주는 ‘팀 코치’가 있을 뿐

아이템 개발부터 회계와 마케팅까지 전부 학생이 직접 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팀워크. 15명 내외의 학생들이 4년 동안 한 팀이 되어

소통과 협력을 기른다.

국적도, 성격도, 자라온 환경도 다른 개성 강한 친구들 사이에서

서툰 영어로 자신의 사업 아이템을 제안해보는 승빈이.

4년 후 승빈이는 어떤 어른으로 성장해 있을까?

 

‘MTA에서는 혼자 하는 프로젝트는 없습니다. 모두 함께 합니다.

학생이 가지고 있어야 할 중요한 마인드는

‘우리는 모두 평범한 사람들이지만 팀을 이뤄 함께하면서

특별한 일을 만들 수 있다’고 굳게 믿는 것입니다.’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설립자 호세 마리 루자라가

 

세계 6개국 11개 랩을 보유한 MTA 가 길러내고픈 21세기 인재는 어떤 모습일까?

 

2007년 첫 MTA가 설립된 스페인으로 찾아가 직접 취재했다.

 

삶을 디자인 하는 대학, 파주 타이포그라피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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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는 한 번도 미술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다.

고등학교를 그만두고 오토바이 정비공 생활을 하다

조금 남다른 학교에 입학했다. 그림 그려본 적 없는 우재의 감성을 알아보고

사진이라는 숨은 재능도 발굴해낸 이 대학. 도대체 어떤 곳일까?

디자인 전문 대학 ‘파주 타이포그라피 학교’, 줄여서 ‘파티’라 불리는 이곳은

친구 사이의 경쟁도, 교수와 선배의 권위도, 불필요한 재산도 없다.

학생 고유의 미적 정서를 발견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다.

손을 많이 사용해야 하는 ‘학교 공간 꾸미기’, ‘천연 물감 만들기’, ‘베틀로 천 짓기’ 등과 같은 수업으로 학생들의 감각을 깨운다.

전 세계 어느 곳이든 훌륭한 스승이 있으면 직접 모셔온다.

네덜란드 건축가 르네크닙 교수는 수업의 일환으로 학생들과 함께 학교 건물 외벽을 디자인하는 ‘대공사’를 감행하는데…

과연 학생들이 빚어내는 ‘파티’의 매력은 어디까지일까?

정교한 기술보다 감각의 원천에 집중하는 ‘파티’는 기존 예술 대학에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을까?

 

빨리 졸업하고 싶어요. 어떤 친구들은 취업 준비로 졸업을 늦춘다는데

저는 빨리 졸업해서 나만의 작업을 하고 싶어요.

-파주 타이포그라피 학교 4학년 이우재

 

<세상에 없던 대학>에서 처음 만나보는 미래 대학의 모델!

급격히 변하는 세상에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대학 교육의 모습으로

우리 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해본다.

 

12월 1일 오후 7시 35분

KBS 1TV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제 1부 <세상에 없던 대학>

 

KBS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2부

교수님은 변신 중 

■ 방송 : 12월 8일(금) 저녁 7:35 KBS 1TV

 

지식의 요람, 대한민국 상아탑의 현주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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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수업은 뭔가 다를 줄 알았어요.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학교에 왔는데

일방적으로 강의 듣고, 필기하고, 외우고, 시험보고, 점수 맞추고…

고등학교 때랑 다를 바가 없더라고요.’

-서울대학교 4학년 전진광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 교육도 대변혁기를 맞고 있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며 유지돼온 기존의 대학들,

하지만 천편일률적인 대학 교육에 대해 학생들은 회의적이다.

하지만 이는 교수들도 마찬가지.

수업시간에 교수의 이야기를 받아 적기 바쁜 학생들,

현재 대학에서는 그동안 어떤 인재들을 길러내고 있었는지

자조 섞인 반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옛날 서당과 같은 강의실,’

‘강단으로 돌아오니 강의 방식이 20년 전과 지금이 다르지 않더라.’

‘수업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잠을 자는 학생들…’

‘강의노트 하나 만들어서 몇 십 년 씩 가르치는 교수들도 있다.’

-서울대학교 교수들 인터뷰 중

 

제작진은 수업 혁신에 대해 고민하는 한국 창의성학회 소속

서울대학교 교수 26명을 대상으로 심층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4차 산업 혁명에 대비한 창의적 인재 교육이 잘 이뤄지고 있는가’란 질문에

무려 절반 이상의 교수들이 서울대 포함 우리나라 대학이

그렇지 못하다는 충격적인 답변을 했다.

대한민국 대학 교육, 이대로 괜찮을까?

 

수업의 변화를 만들 주체, 교수의 변신!

 

‘지금 학생들이 배우고 있는 지식의 대부분은

학생들이 40살이 되었을 때 필요 없는 지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니까요.

때문에 학교에서는 완전히 다른 방식의 교육제도를 도입해야 합니다.’

-인류학자 유발하라리

 

교육 혁신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

하지만 대학은 어쩌면 시대변화에 가장 늦게 반응하는 곳인지 모른다.

 

서울대학교 안에서 혁신 수업을 연구하는 교수들이 모여 수업을 바꾸려는 노력을 시작했다.

왜냐하면 수업을 변화시킬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주체는

교수들이라는 통렬한 자기 반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3무 수업으로 수업 혁신을 이끈 경영학과 박남규 교수는

‘창조와 혁신’ 이라는 수업을 만들어 교재, 필기, 시험을 없앴다.

프로젝트 형식으로 수업을 바꿔 수업 몰입도를 높이고

학생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창의력을 높이는 혁신을 시도했다.

 

‘서울대 내 2천 명의 교수, 8천 개의 수업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개 두 개씩 바꿔나가지 않으면

결국 수업의 변화, 교육의 변화는 불가능하겠죠.

수업의 변화로 굉장히 다양한 변화들이 일어났습니다.’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박남규 교수

 

이 수업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가지고 실제 창업으로 연결한 학생들이 속출하고 있다는데,

그동안 서울대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획기적인 변화다.

시험에 대한 부담이 없이 마음껏 아이디어를 펼치는 학생들.

학생들의 변화를 보면서 교수들은 혁신에 대한 확신을 가진다.

 

21세기 대학의 생존법, 전국으로 확산되는 수업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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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3월, 국제적인 디자인 공모전인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양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대상을 수상했다.

내로라하는 대기업을 제치고 학부생 최초의 대상 수상이라는 놀라운 쾌거였다.

이는 낮은 취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 모든 수업을 프로젝트형 수업으로 바꾸고,

대기업 출신 교수진이 함께하는 과감한 커리큘럼 개발로 국내에 유일한 융합전공들을 만드는 등

혁신적인 대학 시스템을 만든 건양대의 성과다.

심지어 교수들은 매주 ‘품질관리위원회’를 열어 수업의 질을 평가받는다는데,

이는 기존의 대학, 교수의 이미지를 타파하는 놀라운 변화다.

 

‘고등학교 때에는 공부를 못했었어요.

집에 대학 성적표가 왔는데 부모님이 엄청 우시더라고요.

그렇게 높은 점수를 받은 건 처음이었어요.’

-대원대학교 치위생과 2학년 안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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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신입생이 줄어드는 지방 전문대학들은 말 그대로 생존의 기로에 서 있다.

유능한 현장 전문 인력을 길러내야 할 전문대학,

하지만 의지와 집중력이 부족한 학생들을 가르치기 위한 교수들의 고민이 깊다.

대원대 치위생과 김호선 교수는 수업 전 동영상 강의를 활용하고

수업 시간에는 학생들의 토론과 참여를 높이는 거꾸로 수업으로 수업의 변화를 이끌었다.

한 교수의 열정이 학교 내 다른 교수에게까지 확산되는 수업 혁신의 현장

수업의 변화로 꼴찌가 우수한 학생으로 변하는 놀라운 성과를 취재했다.

 

위기의 대학, 세계가 교육을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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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1위 애리조나 주립대학.

이 학교의 교육 철학은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능력을 기르는 것.

이를 위해 애리조나 주립대학은 대대적인 혁신을 감행했다.

기존 전공들을 통폐합해 새로운 전공을 만들고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 중심수업으로 바꾼 것.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수업에서는 늘 실생활과 관련된 새로운 문제와 마주하게 됩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면서 좀 더 나은 생각을 할 수 있고 틀에 벗어난 생각을 할 수 있게 해요.’

-애리조나 주립대학교 학생 알버트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는 기업인들과의 협업 공간을 만들고

뇌파드론과 자율주행차 연구, NASA와 공동진행하는 프로젝트 등

연구 분야에서도 놀라운 성과를 보이고 있는 애리조나 주립대학.

이런 성과의 바탕에는 혁신적인 애리조나 주립대학의 교육 철학이 있다.

 

‘배우는 방법에 대해 아는 것은 정말 중요합니다.

미래에 대해 누구도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학의 변화가 가장 좋은 해결책입니다.

대학 시스템을 바꾸지 않으면 더 좋은 해결방안을 찾아낼 수 없습니다.’

-애리조나 주립대학 총장 마이클 크로우

 

대학의 전환시대, 21세기 대학의 의미는?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2030년 안에 세계 대학의 절반이 사라질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으로 무엇을 가르치고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오랜 통념이 흔들리는 이 시대에 대학이 반드시 변해야만 하는 이유다.

 

기존의 권위와 오래된 강의 노트를 내려놓고, 변신을 모색하는 교수들.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학의 의미는 무엇일까?

그리고 대학은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12월 8일 오후 7시 35분

KBS 1TV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육 제 2부 <교수님은 변신 중> 에서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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